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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공장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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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공장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엘리자베스 맥닐 (지은이), 박설영 (옮긴이) 
  • 출판사B612 
  • 출판일2020-06-20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책소개

사랑, 예술, 집착을 멋지게 환기시키는 이야기!
-폴라 호킨스(≪걸 온 더 트레인≫ 저자)

삶, 빛깔, 지성으로 가득한 소설!
-선데이 타임스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독창적인 작품!
-타임스

*사랑과 집착, 억압과 탈출에 대한 이야기!!


아이리스는 신비한 아름다움을 지닌 여인이다. 지금은 인형 가게에서 견습생으로 일하고 있지만 언젠가 화가가 되기를 꿈꾼다. 그리고 소름 끼치는 물건을 병적으로 모으는 외로운 수집가 사일러스. 그는 자신의 기괴한 수집품을 전시할 박물관을 만드는 게 꿈이다. 화가가 되기를 열망하는 젊은 여자 아이리스, 그리고 그녀를 향한 집착 때문에 결국 그녀의 세계를 파괴하고 마는 사일러스.

1850년대 런던의 뒷골목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로맨스 스릴러 ≪인형공장≫. 억압된 삶을 살던 여성이 우여곡절 끝에 스스로 삶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두 남자가 등장해 스릴러와 로맨스적 재미를 더해준다. 새로운 예술과 열망이 등장해 영국 사회를 급변시키던 시기. 작가는 런던의 지저분한 거리, 인간의 들끓는 야망, 당시 사회를 휩쓸던 비전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인형 가게’에서 도망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가장 두드러진 주제는 여성의 자율권이다. 아이리스는 젊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사회로부터 구속당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자아를 실현하려는 끈질긴 탄성과 집요한 욕망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 나아간다. ≪인형공장≫은 세상에 이름을 떨치고 싶은 욕망과 구속에서 벗어나려는 한 여자의 처절한 몸부림을 다룬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나 제시 버튼의 《미니어처리스트》, 이모젠 허미스 고워의 《The Mermaid and Mrs. Hancock》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만한 책이다. 작품에 전반적으로 깔린 어둡고 퇴폐적인 분위기는 미헬 파버르의 《The Crimson Petal and the White》와 새라 워터스의 소설들을 연상시키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으로 시종일관 빛난다.

*‘라파엘전파’의 뮤즈로 남기보다 진정한 화가를 꿈꾼 여인, ‘엘리자베스 시달(리지 시달)’

1849년 런던의 한 모자가게에서 일하던 리지 시달은, 제도권 미술에 반발하며 이전의 순수의 시대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던 라파엘전파형제회의 눈에 띄어 모델로 발탁된다. 당시 모델은 창녀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았다. 리지는 모델을 서지 않아도 되는 형편이었지만 화가가 되고자하는 열망 때문에 이들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햄릿≫을 소재로 한 그림 <오필리아>가 그의 대표작이다. 리지는 라파엘전파형제회의 일원 가브리엘 로세티의 모델을 서다 결국 화가의 꿈을 포기하고 그와 결혼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고 만다. 저자 엘리자베스 맥닐은 그의 안타까운 삶을 모티브로 ≪인형공장≫을 썼다.

저자소개

스코틀랜드 태생인 엘리자베스 맥닐은 런던 동부의 라임하우스에 거주하는 도예가입니다. 자신의 정원 모퉁이에 작은 스튜디오(www.limehouseceramics.com)를 차려서 일하고 있습니다. 한때 옥스퍼드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몇 년 전 런던으로 나와 일을 시작했습니다. 2017년에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에서 창의적 글쓰기로 문학 석사를 수료하였고, 같은 대학에서 말콤 브래드버리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목차

한국어판
저자서문
프롤로그

1장. 사일러스 리드의 진기한 박물 가게/소년/설터 부인의 인형 가게/강아지/화가/만국박람회/소매치기/만금박람회/prb/언쟁

2장. 메갈로사우르스/서신/팩토리/편지 두 통/울새/관/자황색과 심홍색/사자/나비장신구/호수의 스케이터/여왕/빈민굴/바다소 상아 치아/웜뱃의 한탄/웜뱃의 한탄/달빛/유사/꽃잎/목동/한 아이/편지들/클로드/오명/실비아/나비/뼈/신사/응시/표/수정궁/로즈/칼/특별 초대전/눈높이/박제 쥐/옥상/지하실/치아/리뷰와 답장/병/에딘버러/역마차/벼룩/럼리 코트/짐마차

3장. 세주르/적막/카라멜 트러플/쇄골/블루베리/예복/벗/어둠/마담/기주마르/짐승/구슬 눈/건포도 번/초인종 줄/비둘기/왕립 미술원/물/바늘/나비 진열장

에필로그
감사의 말

한줄 서평